기획재정부는 차기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최종구(60·사진) SGI서울보증 사장을 임명제청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사장은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관직에 발을 들였다. 재정경제부 외환금융과장과 국제금융과장,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지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쳐 2015년 SGI서울보증 사장에 취임했다. 현재 수출입은행장인 이덕훈 행장의 임기는 오는 5일 끝난다. 이 행장은 3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장 임기는 3년이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여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한다.김찬희 기자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 차기 수출입은행장 내정
입력 2017-03-02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