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제주시에 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50호점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작은도서관 50호점은 제주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문화·학습시설이 부족한 구좌읍의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 마련됐다. 이곳 공부방을 친환경자재로 인테리어하고, 도서와 책걸상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꾸몄다.
작은도서관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 만에 50호점을 개관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롯데홈쇼핑, 제주시에 ‘작은도서관’ 50호점 개관
입력 2017-03-0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