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산업개발 주식회사가 경기도 광주 남종면 일대 그린벨트 토지를 선착순 공개 매각한다. 매각지는 필지별로 3.3㎡ 기준 5만5000원부터 40만원 선이다.
해당 토지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물안개 공원 등 주변 유원지와 인접해 있다. 정부가 올해부터 30만㎡ 이하 그린벨트에 대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면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선정된 지역 8곳 중 6곳이 그린벨트였다.
교통 호재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발표한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시켰다. 개발이 진행되면 송파에서 해당 토지까지 15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토지 인근에 퇴촌IC가 근접해 있어 접근성도 높다. NS 산업개발 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 땅은 도시지역 자연녹지로, 그린벨트 해제 시 4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며 “고급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고급 주택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031-765-2430).
남한강 조망 가능한 토지 공개 매각… NS 산업개발 ‘경기도 광주 그린벨트 토지’
입력 2017-03-02 20:24 수정 2017-03-0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