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리조트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에 대규모 종합 리조트인 ‘일성 문경콘도&리조트’를 짓는다고 2일 밝혔다. 리조트는 지하 5층∼지상 16층, 370여 개 객실과 워터파크, 사우나 스파, 편의점, 연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연회장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수려한 자연환경이 강점이다. 인근에 있는 문경새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됐다. 회원권은 실버, 골드, 로얄 세 가지로 561만∼935만 원까지 다양하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기간이 끝나면 분양금 전부를 돌려받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은 직영 체인 7곳(설악, 제주, 경주 등)과 제휴 체인 7곳(용인, 천안, 횡성, 제천 등)을 포함해 총 16곳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성리조트에서 20박을 할 수 있는 숙박권과 65세 이상 2명이 직영 체인 사우나를 1년에 30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효도카드도 지급된다(02-6440-1000).
일성리조트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370여 개 객실·워터파크·스파 갖춰
입력 2017-03-0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