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후시딘’, 소비자 편의 높여 매출 200억 달성

입력 2017-03-05 19:20

봄철 야외활동 중에는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과 부주의로 상처가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야외활동 중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지난 2016년 1월 출시된 후시딘 휴대용은 개별 파우치에 1회 사용분이 담겨 있어 야외 활동 시 생긴 상처를 간편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동화약품은 ‘부채표 후시딘’이 작년 연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며,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3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상처치료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후시딘은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우수한 피부 침투력을 가져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후시딘은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발육장애, 부신 억제와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어 신생아(생후 4주)와 미숙아를 제외한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채표 후시딘은 다양한 제형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치료 여건을 제공한다. 후시딘 연고 휴대용은 1회 사용분이 개별 파우치에 담아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후시딘 겔’은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바를 수 있다. ‘후시딘 밴드’는 후시딘 성분이 함유된 습윤밴드로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해 흉터 없이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는다.

부채표 후시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히 다가가고 있다. 후시딘 브랜드 페이스북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는 건강·제약·의학 카테고리 브랜드 페이지 1위로 ‘상처’와 ‘공감’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누적 팬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 후원으로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