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1일 포스코P&S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한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포스코대우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포스코P&S의 철강 유통, 가공, 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했다.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철강 유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철강 판매·가공 분야를 통합해 수요 맞춤형 솔루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철강사업에서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충함으로써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통합 포스코대우 출범 P&S 사업 전반 흡수
입력 2017-03-01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