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교리공부보다 사랑의 공동체가 새 신자 양육하는 데 더 효과적

입력 2017-03-02 00:00

‘내 신앙의 첫사랑은 언제였던가.’ 성경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예배를 드릴 때마다 구원의 감격이 넘쳐나던 때가 그립다면 다시 첫사랑을 회복할 때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를 주제로 한 커버스토리에서는 새신자와 기존 신자를 위한 효과적 양육 방법을 제시한다. 신현수(포커스M사역원) 원장은 “교리공부로 이성에 호소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보여주는 공동체가 새신자 양육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처음 사랑이 식은 기존 신자라면 교제와 봉사, 섬김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고 조종제(안산 성문교회) 목사는 강조한다. ‘변화를 촉진하는 선교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상훈(미국 풀러선교대학원 한국학부) 교수의 연재물이 첫선을 보였다. 이장형 백석대 교수가 짚은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문제’는 조기 대선이 거론되는 시점에서 도움이 되는 글이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