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울산시, 산단 색채디자인 지원사업 시행

울산시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17년 산업단지 색채디자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건축물의 색채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내 공장 건축물·연돌·탱크·플랜트 등이다. 시는 2014년부터 7개 기업체의 산업단지 색채디자인을 지원해 디자인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