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가 2일부터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동통신사들은 대리점에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예약 가입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LG전자는 사전 예약 고객 중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중 하나를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정품케이스와 액정파손 교체 비용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전국 대리점 550여곳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카드 할인,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한다. ‘iKB국민카드’로 G6 할부금을 결제하면 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청구 금액 할인도 가능하다.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하고 보험료와 할부금을 납부하면 18개월 이후 남은 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다.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로 G6를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KT 멤버십 포인트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예약 가입 신청을 받는다. 3월 중에는 클라우드 저장소 100GB를 제공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LG G6 2일부터 예약 판매
입력 2017-03-01 00:00 수정 2017-03-01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