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꿈새김판 평화의 소녀상… 첫 실내 설치 소녀상

입력 2017-02-27 21:38

3·1절을 이틀 앞둔 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평화의 소녀상 이미지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 빈 의자 5개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총 239명 중 약 6분의 1인 39명만 남은 현 상황을 의미한다. 같은 날 경남 김해시 서울이비인후과의원에 정태기 원장이 전액 사비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오른쪽)이 설치됐다. 소녀상은 현재 전국에 60여개 설치돼 있지만 실내에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