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일 0시부터 우면산터널에서 하이패스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터널을 무정차로 이용할 수 있어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패스 차로는 상·하행 각 2개 차로씩 총 4개 차로에서 운영된다.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통행료는 기존과 동일한 2500원이다. 우면산터널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돼 2004년부터 운영 중이다. 2009년에는 전자지불시스템을 도입해 현금뿐 아니라 티머니, 선후불 교통카드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우면산 터널서 하이패스 운영
입력 2017-02-27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