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단체에 지난해보다 100만원이 증액된 대당 19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7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는 5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에 총 3601대를 공급하는데 희망자는 28일부터 각 제작사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EV’, 기아차 ‘SOUL EV’, 르노삼성차 ‘SM3 ZE’ 등 6개사 7종이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1950만원
입력 2017-02-27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