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아이오닉 콘퍼런스’를 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이오닉 플러그인(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순수 전기차) 모델도 내놨다.
플러그인 모델 연비는 휘발유 기준 ℓ당 20.5㎞, 전기 기준 kwH당 5.5㎞다. 1회 완충 시 최대 전기 주행 거리는 46㎞다.
기름까지 완전히 채우면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완충까지는 2시간15분 정도 걸린다.
안전 사양은 차선유지보조장치(LKAS),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앞차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N트림 3230만원, Q트림 3410만원이며 정부 보조금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강창욱 기자
휘발유·전기 1회 완충으로 900㎞ 달린다
입력 2017-02-27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