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 16:2)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Psalms 16:2)
주님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요 유일한 복이라는 고백은 성도가 늘 되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이는 소유 권력 인간관계 건강 등 사람이 좋아하는 그 어떤 것도 주님 품을 떠나서는 결코 복이 될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세속적으로 좋은 것이 있으면 우리 마음이 그리로 쏠리곤 합니다.
물질과 기술 문명의 발달은 우리를 자칫 세상의 단맛에 취하게 합니다. 이에 성경은 ‘하나님을 알되…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1∼23)고 탄식했습니다. 진정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라고 고백하며 주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정현진 서울 수도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7.2.28)
입력 2017-02-2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