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올해 목표 징수율을 지난해보다 5%포인트 높인 35%로 잡고 징수 목표액 721억원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상습체납자 밀착 모니터링, 조세범칙자 고발, 과세자료통합관리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신속한 채권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은닉재산 색출, 고액·상습 체납자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시민제보 포상제도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로컬 브리핑] 경남, 지방세 체납 대책 마련
입력 2017-02-26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