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의 고용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인제군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72.2%로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인제군은 지난해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 부문에서 21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육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일자리 2362개 달성을 목표로 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공동체사업, 공공근로사업, 자체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서승진 기자
인제군 작년 고용률 도내 1위… 올해 87억 투입 일자리 창출
입력 2017-02-23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