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네팔에 제2호 광주진료소 오픈

입력 2017-02-23 18:05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협력단은 25일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제2호 광주진료소가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년 전 강진이 발생한 네팔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 연대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제1호 캄보디아에 이은 제2호 광주진료소는 부지 364㎡에 면적 231㎡의 2층 규모다.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X레이실·임상병리실 2층에는 물리치료실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