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교보프리미어CI보험’은 보장은 늘리면서 보험료를 대폭 낮췄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은 사망 보장은 물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CI)과 중증치매 등 장기 간병이 필요한 경우를 평생 보장해준다. 보장 범위가 기존 상품보다 넓어졌다. 중증세균성수막염,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을 새롭게 CI에 추가했다. 기존에 보장을 받지 못했던 갑상선암도 예후가 안 좋으면 중대 갑상선암으로 분류해 보상 범위에 포함시켰다. 기존 CI보험의 보장공백을 최소화하는 소액보장도 확대했다. 뇌출혈, 뇌경색증 같이 CI 이전 단계 질환이나 CI와 연관성이 높은 중증질환 9종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를 내렸다.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보증해주지 않는 대신 공시이율로 적립해 보험료를 10∼20% 낮췄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억원이상 가입하면 금액에 따라 2.5∼3.5%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는다.
교보생명, 보장↑ 보험료↓… 중대질병 평생 보장
입력 2017-02-23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