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SSGA글로벌저변동성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최근처럼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적합한 저변동성(로우볼) 주식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선진국 위주로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통제하는 게 특징이다.
이 펀드는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변동성 주식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낸다.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고객의 경우 자산비중을 조정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고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저변동성 주식투자 전략에 맞춘 운용자산의 규모는 급격히 성장해 지난해 9월 기준 272조원까지 커진 상태다.
이 펀드는 해외 비과세도 가능하며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truefriend.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세계 3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SSGA가 상품 위탁운용을 맡았다. 수탁고 약 2880조원 규모인 SSGA는 같은 전략으로 운영되는 펀드를 5조7000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안정적 수익 추구 저변동성 펀드 눈길
입력 2017-02-23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