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맘대로키워라’, 창의융합 교육법 제시 눈길

입력 2017-02-26 19:30

최근 창의융합형 인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능교육의 교육웹진 ‘맘대로키워라’가 창의융합 교육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웹진은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줄 12가지 키워드인 △개인차 △호기심(흥미) △재미 △성취감 △자신감 △동기(의욕) △집중력 △반복(훈련) △습관 △끈기 △긍정성 △창의성을 2개월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다룬다.

1∼6호까지의 주제는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지닌 아이 만들기(개인차) △새로움을 찾아 질문하는 아이 만들기(호기심·재미) △함께하는 아이 만들기(성취감·자신감) △몰입하는 아이 만들기(동기·집중력) △문제 해결하는 아이 만들기(반복·습관·끈기) △다르게 생각하는 아이 만들기(긍정성·창의성)로 이어진다.

지난 1월 26일 발행된 웹진 1호에서는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에 관한 방향을 전했다. 내용 중에는 모든 아이가 똑같은 속도와 방법으로 공부할 수 없으며, 먼저 개인별 차이를 인정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는 부분을 찾아 차근차근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 등이 포함됐다.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 철학을 담아 웹진의 한 축으로 마련한 ‘테마 리포트’는 개인차의 중요성을 다뤘고, ‘체크&솔루션’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가 미래형 인재로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능의 날개’는 재능 회원의 우수학습사례를 소개하고, ‘재능 있는 당신’의 경우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천 영종도에서 이름을 알린 재능스스로 학습지 교사의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신규 칼럼 ‘엄마 탐사’에서는 새해를 맞아 30∼40대 학부모들이 바라는 ‘나의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맘대로키워라’ 웹진은 격월로 발행되며, 12개의 칼럼이 월 2회, 3개씩 업데이트 된다. 관련 내용은 웹진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소책자 ‘미니 맘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