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눈높이수학’, 연산원리 익혀 자신감 향상

입력 2017-02-26 19:29

최근 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수학교육이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지만, 기초 연산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대교는 연산 원리를 이해하면 계산력이 향상되고 이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며 ‘눈높이수학’을 통한 단계별 학습을 제안하고 있다. 눈높이수학은 학년에 관계없이 학력 수준에 따른 개인·능력별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체계적 평가 시스템인 스마트학습서비스를 전개해 학생에게 올바른 학습 처방을 제시하고, 학부모에게는 학습 결과를 전달한다. 또한 누적 학습 결과 분석과 진도 결정 등의 과학적 피드백도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눈높이수학 오답노트’는 기초 개념을 완벽히 습득해 심화과정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교는 눈높이수학과 더불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눈높이사고력수학’, 학교 내신 성적을 올리는 ‘눈높이스쿨수학’을 서비스하고 있다. 눈높이사고력수학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창의 놀이판과 모양조각, 색막대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집중력을 높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동화를 통해 개념을 전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했다. 또 문제해결 과정 등에 따라 여러 경우의 답이 나오는 개방형 문제를 담아 융통성, 독창성 등을 불어넣는다.

눈높이스쿨수학의 경우 수준별 맞춤 학습을 하도록 기획됐다. 교과서 내용을 쉽게 설명해 학생 스스로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교재로는 ‘스쿨수학’, ‘개념마스터’가 있는데 개념학습 후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서술형 대비 부교재와 심화학습을 위한 ‘발전학습’도 추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교는 태블릿PC로 개인별 학습을 이어가는 ‘써밋중등수학’의 초등과정인 ‘써밋초등수학’을 최근 선보였다. 써밋수학은 학생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 분석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취약한 개념을 찾아내 단계에 맞는 학습도 돕는다.

제품은 학생이 문제를 한 번에 풀지 못할 경우 문제를 세분화하는 드릴다운(Drill Down) 방식으로 진행된다. 써밋중등수학은 중등 전 학년, 써밋초등수학은 초등 5, 6학년 대상이며, 눈높이러닝센터에서 학습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