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수원시, 재난취약가구에 소방시설 설치

입력 2017-02-22 21:30
경기도 수원시는 팔달구 지동의 재난취약 1500가구에 대해 소방시설 무료 설치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시작해 최근까지 1300여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집주인 부재 등 사유로 설치하지 못한 가구는 소방서 협조를 받아 조만간 설치할 예정이다. 재난취약가구는 어르신 홀로 거주하는 가구, 장애인·지체장애인 거주 가구, 소년소녀가장·한 부모 가정 주택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