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팀 감각 아직 못찾았나!… 평가전 2연패

입력 2017-02-22 17:48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패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와의 평가전에서 2대 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투수쪽에서 안정을 찾았고, 방망이도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는 소득을 얻었다.

선발투수 양현종(KIA)이 2이닝 1실점, 이대은(경찰)이 1이닝 2실점했다. 중간에 이어던진 우규민(삼성)과 이현승(두산)과 장시환(kt), 박희수(SK)는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선 양의지(두산)가 2회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평가전에서 대표팀 타자 중 첫 타점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귀국해 25일부터 쿠바와 호주, 경찰야구단, 상무 등과 5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