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한식당 ‘라연’(사진)이 국내 호텔 레스토랑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이 투표를 통해 매년 최고의 레스트랑을 선정하는 행사다. 평가단은 한식 식재료와 한국 전통 조리법을 창의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라연은 지난해 11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서 3스타를 받았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 23층에 2013년 문을 연 라연은 국내 최상급 제철 식재료를 공수해 정통 한식 요리법을 바탕으로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3년 연속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선정
입력 2017-02-22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