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알바 학생·가맹점 대표 자녀 대상 누적 장학금 100억 넘어

입력 2017-02-22 21:15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 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 이후 총 938명 학생에게 1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