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파이터: 복음을 위해 싸우는 자

입력 2017-02-23 00:05


부모의 결별이라는 유년기의 깊은 상처를 동여매준 것은 하나님이었다. 10대 때 목회자가 될 것을 서원한 강대형 경기도 용인 수지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얘기다. 그는 “상처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재료가 되는 것을 경험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한다. 여기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안의 죄와 싸운 경험을 나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무기는 하나님 말씀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는 “강 목사가 통과한 메시지가 바로 이 책의 강점”이라고 추천한다.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