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경영 혁신’의 초점을 지역과 상생협력에 맞췄다.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대구시가 주재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참여한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구시와 공공기관의 협력 강화, 지역 상생활동 방안 모색이 간담회 주제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가스공사 안완기 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를 포함한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은 2015년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가 구성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가스공사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다. 지난 15일 사랑의 헌혈행사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매년 두 번씩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에너지 복지 확대 차원에서 2010년부터 ‘열효율 개선(바닥단열, 창호, LNG 인입배관 설치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주택·시설의 바닥 난방, 벽체 단열,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저소득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경영 혁신에 앞장서는 기업-한국가스공사]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 사업 적극 펼쳐
입력 2017-02-22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