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 대결
입력 2017-02-21 18:54 수정 2017-02-21 19:05
국제통역번역협회(IITA) 소속 전문 번역사들이 21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papago), 시스트란 번역기를 상대로 번역 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제통역번역협회(IITA)와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결은 영한번역은 330단어 내외, 한영번역은 750자 내외로 하고 인간 번역 제한시간은 50분으로 정해 진행됐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좁아지는 인간 번역사의 입지 문제로 제기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한 새로운 번역기가 아닌 기존의 포털 사이트의 번역기와 대결을 펼친 것으로 승패의 합리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사진=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