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핀테크’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도진 행장은 지난 10일 전국 영업점장을 모은 자리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융파트너, IBK’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위기 앞에서도 고객의 성공과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김 행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테마로 ‘이익 확보’ ‘균형 성장’ ‘미래 선도’를 제시했다. 적정 이익을 확보해 중소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각 부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며, 내 손안에 편리한 은행으로 변신하겠다는 것이다.
김 행장은 비전 실현을 위한 방법으로 ‘실(實), 행(行), 력(力)’을 키워드로 뽑았다. 강한 경쟁력으로 내실(實)을 극대화하고, 탄탄한 조직기반 위에 솔선수범 행동(行)하며, 변화와 혁신을 힘(力)있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경영 혁신에 앞장서는 기업-IBK기업은행] 내 손안에 편리한 은행으로 탈바꿈
입력 2017-02-22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