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활동

입력 2017-02-21 18:40
현대오일뱅크 문종박 사장(왼쪽) 등 임직원들이 21일 1%나눔재단 5주년을 맞아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1%나눔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익현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과 임원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골 설렁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고 후식으로 호빵도 준비했다.

5년 동안 임직원들이 재단에 기부한 기금은 총 75억원가량이다.

재단은 하루 3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에 식비를 지원하는 ‘진지방’ 사업을 통해 총 30만명분의 점심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또 2300여명에게 장학금 등을 지급했고 750여곳의 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했다. 재단은 현재 4곳인 진지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