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 본격 운영

입력 2017-02-21 21:22
청주시는 지역 내 0세(임산부)∼12세 취약계층 아동 590명을 대상으로 ‘2017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의 초등학생 아동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1인당 65명을, 지역사회복지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 5명을 통합사례를 관리한다. 이 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아동과 부모를 만나 상담을 실시하고 일반·집중·위기개입으로 분류해 사례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건강관리, 태교, 양육 등 예비부모 교육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미술·음악·언어·놀이치료를 병행한다. 또 독감예방접종 등 신체건강분야, 자녀발달·양육교육 등 인지언어분야,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등 정서행동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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