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일 경기도 기아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21인승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권역별 전세버스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앞뒤 시트 간 거리가 1400㎜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기능을 갖췄다.
좌석마다 풀HD급 10.1인치 LED모니터,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LED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장착돼 있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장치, 차체 자세 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기아차, 21인승 프리미엄버스 첫 제품 전달
입력 2017-02-2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