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시험 성적서 위조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차종이나 연식에 상관없이 지난해 말까지 국내에 등록된 모든 폭스바겐 및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 바우처는 각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이용, 정식 부품 및 액세서리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우디 및 폭스바겐 고객은 차량과 함께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한 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2022년 2월 19일까지 5년간 유효하다.강창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 100만원 상당 바우처 제공
입력 2017-02-2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