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복싱 세계챔피언을 지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자신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 매우 고통스럽다고 고백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자신을 전혀 가누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죽는 게 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 단지 살아있는 동안 음식을 먹을 뿐”이라는 충격적 고백도 했습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복싱으로 3억5000만 달러를 벌었고 수천만 달러짜리 집을 갖고 있습니다. 방만 85개이고 큰 집과 수영장도 몇 개나 만들고 집을 천국같이 꾸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자동차도 너무 많습니다. BMW나 벤츠 같은 것은 타지도 않습니다. 45억원을 들여 자동차를 샀습니다. 수많은 미모의 여인들과 하루 밤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즐거움은 잠시뿐이었습니다. 타이슨은 그가 원래 갖고 있던 순수함까지 다 빼앗겼습니다. 평안도 기쁨도 건강도 인생도 다 빼앗겨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저주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세상은 100만 달러만 소유해도 부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타이슨은 3억5000만 달러를 가진 억만장자였습니다. 세상을 사랑했던 이 사람은 결국 세상에 그의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지금은 돈도 건강도 여자도 다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어느 호텔에서 특설 링을 만들어줘 그곳에서 관광객들에게 권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하루를 산다고 합니다. 동물원 원숭이 인생이 돼버린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 그는 노래를 불러 5억 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천하의 좋은 것, 정욕을 좇아갔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좇았습니다. 돈이 많아 수없이 성형수술을 했고 흑인이 백인처럼 됐습니다. 얼굴에 조금만 손을 대도 뼈가 무너질 지경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마약류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다가 부작용으로 사망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많은 돈을 가지면 뭐합니까. 예수 빠진 인생, 하나님 없는 인생은 정욕을 좇을 뿐입니다. 엄청난 돈을 쥐었지만 모두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신 인생, 예수님 중심인 인생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모신 인생은 폐인이 되지 않습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아래 두는 사람은 더욱 존귀해지고 칭찬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오늘 롯에게 천사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죄악 많은 소돔성을 지금 빨리 떠나라. 그리고 절대 돌아보지 말라. 들에 머무르지도 말라 산으로 도망가라. 너는 여호와의 동산으로 올라가라. 그래야 네가 영원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여러분, 이제는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옛 생활을 그리워해 돌아보거나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롯의 아내처럼 뒤돌아보다가 망하지 마십시오. 세상으로 나가면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모든 인생은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의 품 안에 안기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정확한 인생의 해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박영 수원 예수마을셀교회 목사
[오늘의 설교] 가장 정확한 인생의 해답
입력 2017-02-21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