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당초 국비 50%, 자부담 50% 비율로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지방비를 30% 추가 지원해 자부담 비율을 20%로 낮추기로 했다. 올해 지원되는 총사업비는 도비 3억9100만원, 시·군비 9억120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서 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강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 확대
입력 2017-02-19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