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갖는 치유의 힘에 주목했다. 저자는 독일에서 ‘영혼의 치유사’로 불리는 인물로 오랫동안 철학의 대중화에 천착해왔다. 일상과 철학의 세계가 만나는 지점이 어디인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직면한 삶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주체적인 성찰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한다. 장영태 옮김, 316쪽, 1만6800원.
[200자 읽기] 일상과 철학이 만나는 곳은 어디?
입력 2017-02-17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