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샛강 생태산책로가 완공돼 17일 임시 개방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생태산책로는 지난해 5월 준공된 당산동 샛강 보행육교와 여의서로를 직접 연결한다. 산책로는 총 연장 197m로 3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여의샛강 구간은 보행교 형식의 목재데크(연장 90m)를 조성했고 여의서로 하부도로는 횡단보도(11m)를 설치했다. 횡단보도부터 여의서로(국회의원회관앞) 구간은 경사로 형식의 목재데크(96m)다. 4월초에 정식 준공을 하지만 이용시민의 이동편의 및 샛강 이용활성화를 위해 임시 개방한다.
[로컬 브리핑] 여의샛강 생태산책로 완공 오늘 임시 개방
입력 2017-02-16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