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자사 브랜드 디자인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9개국 5000여개 응모작이 경쟁을 벌였다.
CJ대한통운은 브랜드 디자인이 신속성, 편리성 등 물류 흐름을 이미지로 표현해 업종의 특성을 시각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브랜드 강화 및 글로벌 물류기업 이미지 제고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CJ대한통운, 물류업계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17-02-16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