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실내 공기 환경 측정, 진단,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기 ‘기가 IoT 에어닥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기에서 수집한 실내 환경 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까지 가능한 공기질 측정기다. 총 6가지 환경 정보(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를 측정하며 실내 환경 상태를 4단계 불빛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영·유아, 학습능률, 알러지 케어, 심혈관·호흡기 질환 등 사용자 목적에 맞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통신사 상관없이 기본 월 8800원(3년 약정 기준)이며, 5월 말까지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은 월 4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KT ‘기가 IoT 에어닥터’ 출시… 실내 공기 질 측정·진단·관리하는 기기
입력 2017-02-16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