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충남도 하반기부터 여성 농어업인에 ‘행복 바우처’ 지원

입력 2017-02-16 21:11
충남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여성 농어업인에게 각종 문화·의료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행복 바우처’를 지원한다. 행복 바우처는 여성 농어업인의 요통과 관절염 등 만성 질환을 예방·치료하고, 이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에 사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 농어업인 가운데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2만㎡ 미만인 농어가 또는 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 가구다. 농어업 이외 소득이 연간 2200만원 이상인 농어가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