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임 이사장에 이홍훈 전 대법관 선임

입력 2017-02-16 20:46

서울대학교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홍훈(71·사진) 전 대법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까지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판사로 임용돼 2011년 대법관을 마지막으로 퇴임한 뒤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화우공익재단 이사장, 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