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더빌리지’, LH가 용지 공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입력 2017-02-16 17:51
GS건설 제공

GS건설은 2월 말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 일대에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다. 지상 3층, 총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자이더빌리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에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된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자이더빌리지는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돼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1522-7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