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입력 2017-02-14 17:57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13차 변론기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가방에서 태극기를 꺼내 펼쳐들었다. 사진은 방청석의 사진기자들을 향해 10초가량 포즈를 취하다 심판정을 소란케 한다며 헌재 직원에게 주의를 받는 장면. 그는 ‘탄핵을 탄핵한다’는 책을 꺼내 들고 재판관석을 비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판사 출신인 서 변호사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다.<기사 8면>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13차 변론기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가방에서 태극기를 꺼내 펼쳐들었다. 사진은 방청석의 사진기자들을 향해 10초가량 포즈를 취하다 심판정을 소란케 한다며 헌재 직원에게 주의를 받는 장면. 그는 '탄핵을 탄핵한다'는 책을 꺼내 들고 재판관석을 비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판사 출신인 서 변호사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법률고문을 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