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회공헌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는 온라인 서명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가 성황리에 종료돼 3만여명의 아이들에게 비타민과 음료, 피자 등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는 SK그룹, 도미노피자, GS25 등 모두 14곳의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캠페인은 온라인 서명으로 참여한 인원 수만큼 아동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측은 당초 계획의 배인 3만641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결식아동 지원 3만여명 서명 이끌어
입력 2017-02-14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