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무당엄마 목사아들
입력 2017-02-16 00:05
무당이었던 어머니가 목사인 아들의 전도를 통해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의 집안은 대대로 우상숭배의 전통을 이어왔다. 어머니는 맨발로 작두를 타는 ‘신력’ 높은 무당이었다. 가족들은 모두 어머니를 지지하고 예수를 믿는 저자를 핍박한다. 저자는 아합왕 시대에 갈멜산에서 홀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대결을 벌였던 엘리야의 심정으로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다. 저자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장로교(PCA) 소속으로 플로리다 탬파베이 열린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다.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