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 연면적이 35억7362만5000㎡으로 전년보다 1억3571만3000㎡(3.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569배 늘어난 것과 같다. 건축물 동수는 705만4733동으로 전년보다 6만7820동(1.0%)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311만2000㎡(4.1%) 증가한 16억1190만5000㎡, 지방은 7260만1000㎡(3.8%) 증가한 19억6172만㎡이었다. 용도별 면적을 보면 주거용이 2.7% 증가한 16억9931만4000㎡로 전제의 47.6%를 차지했다. 준공 후 30년을 넘긴 노후 건축물도 254만3217동으로 전체 36.0%를 차지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작년 건축 연면적 3.9%↑
입력 2017-02-13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