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제조업 등록이 어려운 소규모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동량면 농업기술센터에 383㎡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2019년 준공할 방침이다. 가공센터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기준에 적합한 가공실, 포장실 등의 가공시설이 들어선다. 가공센터는 농민들이 공공가공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3월부터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로컬 브리핑] 충북 충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키로
입력 2017-02-1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