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에 첫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난계국악축제는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축제 진흥기금 1억9000만원
입력 2017-02-1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