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 서비스 예비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인증을 통해 대우건설은 ‘시행→시공→분양’의 기존 분양 방식을 벗어나 ‘분양→임대관리→매도’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 임대관리, 법무·회계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자 선정으로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현장에 도입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업계 최초의 정부 인증으로 신사업 동력을 얻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경제 브리핑] 대우건설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 수여
입력 2017-02-13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