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6)
“And the words of the LORD are flawless, like silver refined in a furnace of clay, purified seven times.”(Psalms 12:6)
유한한 인생을 허무하게 만드는 자들과 그 행위가 도리어 부러움을 받는 시대,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대, 믿음대로 살려는 사람이 조롱을 당하는 시대상이 시편 12편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같이 살아도 어떤 사람 눈엔 하늘 보좌와 하나님의 얼굴이 보입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 7:55) 이는 하나님 말씀을 흙 도가니에 일곱 번 정제한 은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받는 은혜입니다. 은은 풀무 불에 얼마나 정련하느냐에 따라 그 순도가 결정됩니다. 여러 번 거칠수록 순도가 높아집니다. 우리 믿음은 세상풍파, 하나님 말씀 안에서 몇 번이나 제련됐습니까.
<정현진 서울 수도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7.2.14)
입력 2017-02-14 00:00